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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나 한잔 들고가게!

일상 용어들에 대한 이해능력

 

신문을 보든, 누구와 대화를 하든, 공부를 하면서 알게 되었든, 우리가

상에서 사용하는 많은 단어들에 대해 제대로 이해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 대부분은 미디어에서 이야기 하는 내용을, 누군가와

대화를 할 때도 대학교육을 받은 우리가 그 말들에 대해 제대로 이해

하고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들어본 적이 있거나, 자주 통용되는 많은 말들의 표현에 대해 우리는

스스로 알고 있다고 착각하고, 또 상대도 내가 하는 말을 이해하고

공감할 것이라고 착각한다.

 

사회, 사랑, 국민, 정치, 법, 사회적 네트워크, 감정, 인간, 생명, 우주,

소통, 토론, 정신, 뇌, 지구, 국가, 자연, 민주주의, 정부 ......

 

만일 우리가 사용하는 일상적인 용어들에 대한 개념만 명확하게 이해

하고 있어도 지성인이라 할 만하다.  각각의 독립적인 단어들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그 단어들을 서로 연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되면,

한차원 높은 새로운 지식이 생긴다.

 

지식이란 세상을 보는 시각이고, 세상을 이해하는 능력이고, 생각하는

능력이고, 세상을 수용하는 능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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