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스스로가 어떤 영역에 속해 있다는 것을 느낄 때 비로소
안정감을 느끼며, 나와 함께 어떤 영역에 속해있는 모든 것들에
대해 유대감을 느끼고, 자신과 동일시 하여 책임감을 갖고,
격려할 여유가 생긴다. 다른 사람을 배려할 수 있고, 전체를 위해
기꺼이 희생할 마음이 생긴다.
모든 국가는 내부 분열로 멸망했다. 국가를 지키겠다는 국민들보다
세상이 뒤집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국민이 더 많았기 때문이다.
국가 구성원들이 국가에 대한 소속감이 없다면, 국가와 내가 연결되어
있다는 안정감을 느끼지 못하는 그들은 국가가 망하든 말든 관심없다.
한 국가내에서 국가에 대해 소속되어 있다는 느낌을 갖는 국민이
많을수록 국가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충성하려는 국민이 많아지고,
내 이웃을 배려하려 하고, 나라 전체 분위기는 좋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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