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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나 한잔 들고가게!

인문학

 

인간은 누구나 나름대로의 시각으로 세상을 이해한다. 하지만 대부분 세상에

대한 자신만의 명확한 이해가 없다.  그래서 세상이 혼란스럽고 불안하기만 하다.

 

나는 인간이 불안하고 혼란스러운 것은 세상에 대한 나름대로의 이해,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삶에 대한 불안을 줄이기 위해서는 세상을

이해하기 위한 경험과 지식을 기반으로 자신의 가치관이 있어야 한다. 물론

지금의 불안이 나만의 문제는 아니다.  그래도 내 스스로 나를 구제할 수  있는

방법은 세상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갖는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는 내가 만들어야 하는 가치관을 TV, 인터넷, 사회의 흐름에 맡기고

살아간다. 삶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나름대로의 이해가 옳아야 한다.

 

세상을 보는 시각의 오류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세상의 본질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한다. 세상에 대한 본질은 자연현상에 대한 본질이고, 사회현상에 대한

이치이며, 인간에 대한 신체적, 정신적인 것에 대한 지식이다. 이러한 지식을

우리는 가정과 학교에서 배우고, 또 일상의 경험에서 배워야 한다.

 

세상 현상에 대해 분석하고, 그로부터 나름대로의 세상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하고, 그래서 다른 학문들과 연계, 융합시킬 수 있어야 세상의 본질을 이해하는

기반이 된다.  세상에 대한 본질의 이해가 있어야 어떻게 살것인지, 나는 누구인지에

대한 사고가 가능하다. 인문학은 모든 학문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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