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부분의 갈매기들은 나는 것의 가장 단순한 지식 - 해안으로부터
먹이를 찾으러 날아갔다가 되돌아는 방법 - 이상의 것은 애써 배우려
들지 않았다.
대부분의 갈매기들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은, 나는 것이 아니라 먹는
것이었다. 그러나 조나단 리빙스턴 시걸, 이 갈매기에게 중요한 것은,
먹는 것이 아니라 나는 것이었다. 조나단 리빙스턴 시걸은, 다른
그 무엇보다도 나는 것을 좋아했다.
... "왜 그러니 존, 왜?" 그의 어머니가 물었다. " 다른 갈매기들 처럼
행동하는 게 뭐 그렇게 어렵니.." 어머니, 전 다만 제가 공중에서
무엇을 할 수 있고, 또 무엇을 할 수 없는지, 그게 알고 싶은 거예요.
그것뿐이예요. 전 그저 알고 싶은 뿐인걸요.
(갈매기의 꿈(Jonathan Livingston Seagull), 리처드 바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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