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에 사로잡혀 살아가는 삶은 항상 불안과 두려움, 걱정 속에서 살아간다.
수천년 동안 인간은 인간의 욕망에 대한 극복을 위해 고심해 왔다. 그 결과
인간은 욕망을 스스로 극복항 수 없다고 판단하고, 나약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신에 의존했고, 종교에 의존하며 운명을 맡겼다. 그러나 대부분의
현대인은 그런 것에 대해 별로 생각이 없다. 과학기술의 발달로 자연법칙이나
사회의 이치들이 많이 밝혀지므로서 자연에 대한 두려움은 많이 줄어들었고,
인간이 세상 모든 것을 극복할 수 있다는 생각하게 되었다.
산업화 되고, 도시생활 중심이 되면서 점점 개인화 되고, 경쟁심이
심화 되면서 불안하기만 하다. 대부분의 사람은 삶의 방향을 잃고 있다.
옛날에는 맹목적으로 신을 믿거나, 토속신을 믿는 등의 방식으로
힘든 삶이나 시련을 극복하려고 했지만, 지금은 돈이 곧 신앙이
되어버렸다. 돈은 아무리 믿어도 충만함이 없고, 불안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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