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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나 한잔 들고가게!

의식한다는 것

 

우리 몸을 작동하게 하는 메카니즘은 두가지이다. 하나는 무의식적인 것이고

또 하나는 의식적인 것이다. 무의식적인 것은 내가 관여하지 않는 것이고,

의식적인 것은 내가 인식하는 것이다.

 

우리가 기쁘고, 슬프고 하는 것은 내가 관여하여 의식하기 때문이다. 때로는

막연하게 나타나는 감정도 있지만, 그 무엇을 의식하여 느껴야 즐겁고 행복하다.

그것들도 익숙해지면 무의식적으로 작동된다. 가능하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집중하여 느끼면, 그것은 즐거움이 되고, 의미있고 소중한 삶이 된다.

 

의식한다는 것은 에너지가 필요하고, 관심을 가질만한 지식이 있어야 한다.

우리가 만일 어떤 것에 대한 지식이 없으면, 그것은 관심을 받지 못하고

흘러간다. 어떤 대상에 대한 지식이 있으야 관심을 갖고 집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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