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는다는 것은 그 책의 저자와 내가 소통하는 것이다.
저자는 책을 통해 나에게 뭔가를 이야기 하고, 나는 그 이야기에
반응한다. 감동 받고, 슬퍼하고, 분노하고, 비판하고.....
내가 뭔가 생각해서 그것을 정리하여 글로 표현한다는 것은
내가 '또다른 나'와 소통하는 것이다. 마음을 치유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누군가와 소통하는 것이다. 주변에 사람이 많은 것
같은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외롭다. 내가 외롭기 때문에 누군가와의
소통을 필요로 한다.
나의 가장 좋은 친구가 되어주어야 하는 사람은'나'이다.
내가 나와 소통하고 싶다면, 떠오르는 생각들을 글로 표현하는
그 자체가 나와 소통하는 것이다.
그림으로, 음악으로도 표현할 수도 있다. 나와 '또다른 내'가
나름대로의 소통하는 방법을 찾는 것은 내 삶에서 중요하다.
내 삶의 가장 중요한 사람이 '나'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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