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삶도 마냥 즐거울 수 없다. 아무리 좋아하는 일을 하고, 부족한 것 없이
살아도 때로는 지루하고, 허망하고, 외로운 시간을 견뎌야 한다.
스스로 의미있는 것이라 생각하는 시간도, 어느날 생각하면 갑자기 부질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싶기도 하고, 지금 제대로
가고 있는 것인지 의구심이 들기도 한다.
삶은 때로는 즐겁고, 때로는 지루하고, 때로는 고달프고, 때로는 허무하다.
결국 그런 감정들이 함께 어우러져 있는 것이 인생이다. 내가 느끼는 그 모든
감정 하나 하나가 더하고 덜 할것 없이, 내 인생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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