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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나 한잔 들고가게!

마음의 상처

 

우리는 살아가면서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사소한 것들에 상처받고, 뭔가 불쾌하고, 우울하다.

우리가 상처받는 것을 의식하는 것들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면, 대부분 사소한 것들이다.

그런데 그 사소한 것들은 우리 삶에 영향을 주고, 더 큰 문제를 만든다. 뭔가 불쾌하고

울적한 마음은 가족들에게 친구들에게 영향을 주며, 관계를 서먹하게 만들기도 한다.

 

어떻게 하면 사소한 것들에서 상처받지 않고,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

성처라고 생각하는 것, 뭔가 언짢고 슬프지는 것, 그 이유는 내가 무시당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걱정되고, 거부당해서, 소외당해서, 내 영역을 침범 당해서이다.

굳이 인정받으려 하지말자. 그러나 인정받으려는 것은 본능이다. 그러니 이게 어찌

마음대로 통제 되겠는가? 마음에서 느끼는 감정은 어쩔 수 없다. 그것은 우리가 어쩔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 감정을 다시 한번 더 분석하는 단계를 거치도록 습관화 되어야 한다.

 

내가 무시당했다고 생각될 때 그때 상황을 다시 한번 더 반추하면, 정말 상대가 나를

무시하려고 한 행위가 아니고, 그냥 무심코 아무 생각없이 한 행위들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상대의 선입견, 뭔가 나와는 맞지 않는 서로 공감하기 힘든 관계일 수 있다.

상대가 만약 그렇다고 생각되면 마음의 준비를 하자. 또 어떤 경우는 정말 날 생각해서

걱정해서 하는 말일 수도 있다. 가능하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자. 상대가 하는 행위를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면 나만 성처받는다.

 

상대가 전혀 그럴 의도가 없는 것을 내가 오해한 경우가 대부분이거나, 아니면 그럴

의도를 가지고 그런 행동을 나에게 했다면, 내가 거기에 휘말리면, 나만 상처받고

내가 지는 것이다. 그냥 좋게 받아들이고, 아니면 오히려 내가 무시하자.

정말 힘들면 피하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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