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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이영돈 프로듀서 (KBS 특별기획

그것은 마음속에 있다.

긍정적인 마음이란 무엇일까? 긍정적이란 말은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라는 생각이다. 미래가 불안하지 않고, 노력하면 잘 될 것이라는 생각이다. 왠지 모르게 잘 될 것 같다. 우리 관계는 잘 될거야 등 매사에 좋게 생각하는 것이다. 오늘 한번만 이렇게 시도해 보자. 아침에 일어나서 웃자. 그냥 웃는 것이다. 싫어하는 사람도 좋은 점을 생각해 보자. 하루종일 좋은 것만 생각해 보자. 아내도 좋은 점만 생각하자. 내가 없으면 제일 슬퍼할 사람이 아닌가? 등 이런 생각을 하면서 긍정적인 점들만 생각하자공부 못하고 속 썩이는 자식도 대인관계가 좋아서 성공가능성이 많다. 이렇게 하루를 보내고 ,자기 전에 미소 지으며 잠자리에 들면, 다음날 세상은 달라 보일 것이다. 세상은 마음속에 있다. 만일 스스로 세상을 네모로 생각하면 네모인 것이고, 세상이 살만한 아름다운 곳이라 생각하면 세상은 아름다운 곳이 된다. 마음은 생각이고 생각은 이미지다. 그것은 마음속에 있다.

 

이완하면 세상이 아름답게 보인다. 명상을 하면 세상이 달라진다. 명상은 복잡한 것이 아니다. 힘든 일을 하다가, 화가 났을 때 심호흡을 하고 가만히 눈을 감은 후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 좋은 것들을 생각해 보라. 아내, 남편자녀, 친구, 기분 좋았던 일,,,,당신을 기분 좋게 하는 일을 떠올리면 기분이 좋아진다. 그것이 명상이다대다수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이 용서는 가난하고 사회의 소수만이 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가진자 일수록 다 많이 분노하고 용서할 줄 모른다. 그들은 더 많이 가지기 위해서 더 많이 욕심을 부리고, 더 많이 분노해야 하기 때문이다. 용서는 이들 가진자를 위한 관용의 메시지다. 죄는 처벌하되 인간은 용서해야한다.  용서하면 마음이 편안하고, 세상 모두 내품 안에 안는 것이다. 나아가 상대방에 대해 연민의 정을 가지면 기쁨이 생긴다모든 것은 상대방 잘못이고, 내가 잘못한 것은 없다고 주장하는 우리사회에서 용서 교육이 필요하다.왜 상대방 말을 존중해야 하고 키작고 볼품 없는 사람을 인정해야 하고 , 왜 그 말을 경청해야 하는지

 

부모들이 아이들을 훌륭한 어른이 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정신분석 전문가는 이렇게 조언한다. 첫째 아이들이 부모가 자기들을 돌봐준다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애정을 쏟는다.둘째 아이들이 어떤 행동을 할 때 한계를 지어주어야 한다. 어떤 것은 허용해 주지만 어떤 것은 못하게 한계를 지어야 한다. 아이들이 적절히 반항하고, 미워하고, 거부하고 ,어느정도 공격적인 성향을 갖도록 해야 한다. 어릴  때 이런 것을 경험해야 사회나가서 이런 상항에 제대로 대응한다.셋째 만일 아이들이 원하는 것을 무한정 허용한다면 아이들은 방종으로 버리게 된다. 넷째 아이들에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게 되면, 성장하기 전에 부모의 기대에 못미친다는 생각을 지속족으로 함으로써  좌절을 느낄 가능성이 많다. 따라서 어른이 되면 새로운 시도를 하지 않고 현재에 머문다. 우리가 경험하지 않은 것은 우리 마음이 될 수 없다. 따라서 무엇을 경험하는가는 우리 인생의 모든 것을 좌우한다.

 

세상 살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마음 편히 살기는 어렵지 않다. 동물은 절대 음식을 보관하지 않는다. 잡아서 그날 먹고, 못먹으면 다른 동물이 먹게 내버려 둔다. 그런데 인간은 냉장고를 가지고 있어 가득 채워 놓고. 먹고 또 먹는다. 남에게 주지도 않고 가득 채워 놓는다.  정진석 추기경의 말씀이다. " 편안한 마음은 욕심이 없는 마음이다. 욕심이 없으면 냉장고를 채우지도 않을 뿐더러 가득찬 음식을 남에게 나누어준다. 나눠 주는 마음이 편안한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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