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란 심신心身의 단련이다. 공부는 학교에서만 하는 것으로 알지만, 우리는 삶의
필요한 것들 대부분을 일상에서 배운다. 일상의 삶 자체가 공부다. 내가 의지적으로
하는 것만이 공부가 아니다. 내가 어떤 의도를 가지고 있는지에 따라 내 몸은 일상에서
스스로 공부를 하게 된다. 내가 관심있는 것만 보이고 , 들리고, 그리고 생각한다.
공부는 일상에서 보고, 듣고, 말하고, 쓰고, 생각하는 것 전부다. 공부의 마무리는 깊은
생각思索이다. 생각을 통해 나의 지식이 되고, 내 몸에 내재화 된다. 공부는 좋은 것만
학습되는 것은 아니다. 나쁜 것도 학습된다.
나에게 무엇이 보이고, 무엇을 듣고, 말하고, 쓰고, 생각하는지에 따라 그 무엇이 학습
된다. 그렇게 내 몸에 내재화된 지식은 무의식이 되고, 내 몸의 일부가 되어, 나의 판단
기준이 되고,나를 행동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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