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은 주변 여러 상항에 대응하여, 스스로를 지키려고 여러가지 전략을 만든다.
때로는 사회적으로 올바르게 행동하여 다른 사람으로 부터 믿음, 신뢰를 얻기 위해,
잘못된 행동을 하지 않도록 우리 몸은 사회적 규범, 도덕적 기준을 위반했을 때,
죄책감을 느끼도록 하고, 또 그 죄책감이 너무 심하여 일상생활을 힘들게 할 때는,
그 죄책감을 느끼는 상황에 대해, 부정하거나 거리를 두게 한다.
모든 감정은 나름대로 우리 몸이 원하는 욕구의 기대치가 있다. 그 감정에 따라
그 상황에 잘 대처하도록 하기 위해, 올바른 상황 판단 능력과 감정의 유연성을
키워야 한다.
세상을 살아가는 원칙에 절대 불변은 없다. 무조건 정직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성실해야 하는 것도, 친절한 것도, 냉정한 것도, 배려하는 것도.....
그 모든 것은 우리 몸이 살아가기 위한 상황에 따른 처신일 뿐이다. 어떤 것이
나쁘고 어떤 것이 좋고는 없다. 사회적 규범을 위반하는 것은, 사회로 볼 때
잘못된 것이고, 그렇게 행동함으로써 사회적으로 다른 사람으로 부터 신뢰를
잃게 되면, 생존에 위협을 받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지만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그래서 잘살기 위한 전략은 어쨋든 '조심해서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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