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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나 한잔 들고가게!

존중한다는 것

 

누군가를 존중한다는 것은 그의 의견을 듣고, 이해하기 위해

진지하게 귀 기울이는 것이다. 존중한다는 것은 하나의 존재방식이다.

 

존중한다는 것은 방해하지 않는 것이다. 존중한다는 것은 대결하지

않는 것이고, 비난하지 않는 것이다. 존중한다는 것은 누군가의 위에

군림하거나, 명령을 내리지 않는 것이다. 존중한다는 것은 자신을

다스리는 것이다.

 

존중한다는 것은 문제를 다루는 것이지, 그 개인을 문제 삼는 것이

아니다.  존중한다는 것은 무엇이 옳은지를 따지는 것이지, 누가

옳은지를 따지는 것이 아니다. 존중한다는 것은 남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단점을 바라보는 것이다.

 

존중한다는 것은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과 모든 대화통로를 열어

놓는 것이다. 그의 의견을 듣고, 이해하기 위해 진지한 시도를 하는

것이다. 존중한다는 것은 모든 사람의 의견을 듣고, 이해할 때까지

귀 기울여 듣는 것이다. 오직 그때만이 조화와 평화가 가능하다.

 

(아메리카 인디언 라코타족 지도자 데이브 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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