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만물은 순환리듬이 있다.

 

존재하는 모든 만물은 순환한다. 나름대로의 순환리듬이 있다. 순환리듬이 없는

물질은 존재할 수 없다. 모든 만물은 탄생하고, 성장하고, 점점 쇠락해져 소멸한다.

같은 상태로 영원할 수는 없다. 세상만물은 순환리듬에 의해 존재한다.

 

우리도 자연의 순환리듬 속에 살아가고, 우리가 살아가는 삶도 생리적 순환리듬

속에 있다. 아침에 일어나면 먹고, 배설하고, 낮에는 활동하고 밤이 되면 수면을

취해야 한다. 이것이 기본적인 일상의 삶의 리듬이고, 이러한 기본리듬 속에

순응하여 조화를 이루는 자신만의 리듬을 만들어야 한다.

 

낮동안 어떤 일을 하고, 가족과 친구와 함께 무엇을 하고, 여가를 어떻게 즐기고...

이렇게 자신의 삶의 리듬속에 자신만의 이야기를 싣는다. 삶의 기본리듬 속에

자신의 리듬을 만들어 넣는다. 세상의 순환리듬과 인간의 삶의 리듬은 모두에게

동일하게 적용된다. 어느 누구도 피할 수 없고, 어떤 물질도 예외일 수 없다.

 

이러한 대순환의 리듬속에서 어떻게 나의 삶의 리듬을 만들고, 나의 이야기를

무엇으로 채워넣느냐에 따라, 내 삶의 질이 정해진다. 자신만의 리듬이 없는 삶은

지루하고, 무의미하게 느껴지며, 힘들기만 하다.